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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주명수목사의 컬럼 "습관이 영성"
 
달랑 기사입력  2018/09/01 [06:23]

그리스도인들은 프로 운동선수와 같아야 합니다. 프로 운동선수는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그림언어입니다. 그렇다면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프로 운동선수처럼 훈련에 임해야 합니다.그리고 규칙을 따라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 프로 운동선수는 반복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그 훈련이 몸에 자동적으로 베이게 해야 합니다. 골프선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은 6개월 동안 스윙훈련을 합니다. 임팩트 때는 힘빼고 스윙궤도를 그리면서 스윙 훈련을 합니다. 연습할 때는 잘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스윙 폼이 실제 필드에서도 자동적으로 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전에 나가면 연습장에서 배웠던 스윙 폼을 망가집니다. 잘 안 됩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자동성이 문제입니다. 훈련을 반복하고 반복해서 그 폼이 몸에 베여야 하고 그래서 자동적으로 스윙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동성을 결여하면 실전에서는 무너집니다. 자동성이란 의식하지 않더라도 몸이 그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프로운동선수라는 개념 안에 반복적 훈련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강한 군사가 되기 위해서 반복적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왜 우리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 할까요? 새로운 운동근육의 형성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일을 위해서 필요한 근육 형성이 있고, 영적인 일을 위해서 필요한 운동근육이 있습니다.형성을 formation이라고 합니다. 영성형성을 spiritual formation이라고 합니다. 반복적으로 훈련하지 않으면 형성은 불가능합니다. 제임스 스미스 교수는 “습관이 영성이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영어제목은 “You are what you love”입니다. 주요한 내용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훈련을 반복적으로 하여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게 하여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책에서 제임스 교수는 자신의 경험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의 부인은 건강을 위한 행복한 먹거리를 강조하면서 실천하는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임스 교수는 부인 덕분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책 하나를 발견하고 읽었습니다. 역시 바른 식습관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그 책에 너무 감동이 되어 밑줄을 쳐가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도 그 책에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입에는 행복한 돼지고기로 만들지 않은 커다란 핫도그를 입에 물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깨달았습니다. 원하는 것과 원한다고 생각하는 바와는 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지식과 습관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좋은 먹거리를 먹어야 한다는 지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화되지 않았습니다. 지식과 습관은 다릅니다. 지식이 영성이 아닙니다. 습관이 영성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여야 한다는 지식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행위는 습관이 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습관화되지 않았습니다.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도 습관화되지 않았습니다. 전혀 새로운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전혀 새로운 실천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 사이에는 간격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지금 분노하는 것입니다. 지금 탐욕하는 것입니다. 지금 걱정, 염려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을 해야 합니다.
 
훈련을 통해 습관화 되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묵상 훈련,성경읽기 훈련, 단순한 기도 훈련, 의식성찰 훈련, 양심성찰 훈련,영성일기쓰기 훈련, 시편 암송 훈련, 영적예배훈련, 섬김 훈련 등 이 많은 훈련들을 생각만 하시면 안 됩니다. 알고 있다는 지식만 가지고 있으면 힘이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습관의 형성되게 하려면 반복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냥 몸에 자동적으로 배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성입니다.
 
제자훈련이 약점이 무엇입니까? 어떤 주제를 정하고 그것을 지적으로 습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지식의 습득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영성은 지성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습관이 영성입니다.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맘속에 있는 악한 습관들을 정복하는 새로운 습관형성을 위해 반복적으로 훈련하였어야 합니다.리더십은 알지만 탐욕과 음란, 허영과 교만을 정복하는 새로운 습관을 훈련하지는 못했습니다. 반복적 훈련을 통해 새로운 습관이 형성됩니다. 바로 이 사람이 강한 군사입니다.
 
운동선수는 반복적으로 훈련도 해야 하지만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규칙대로 운동하지 않으면 금메달을 딸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 중에는 LPGA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골프를 잘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손끝이 섬세하다고 합니다. 좁쌀을 젓가락으로 잡아 올리는 민족은 우리나라 뿐이라고 합니다. 바느질 할 때 가장 섬세하게 하는 나라도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이런 DNA가 우리 선수들에게 있다고 합니다. 골프경기에는 많은 규칙들이 있습니다.선수들이 그 규칙을 다 알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ANA 메이저 대회에서 미국의 유명한 선수인 렉시톰슨이 네 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17번 홀 그린에서 공에 마크를 하고 들어 올린 후에 다시 놓을 때는 바로 마크한 앞에 볼을 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공을 다시 놓을 때 그곳에 놓지 않고 약간 다른 위치에 공을 놓았습니다. 이것을 한 시청자가 제보를 하였습니다. 비디오 판독결과 그것이 사실로 판독이 되었고,규칙을 여겼으니까 두 벌타를 먹고, 동시에 스코어 카드에 잘못 기재한 것도 두 벌타 도합 네 벌타를 받아 우승을 한국선수에게 내 주었습니다. 규칙에 따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 따놓은 월계관을 놓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운동 경기를 하는 사람은 규칙대로 하지 않으면 월계관을 얻을 수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운동경기를 하는 사람은 법대로 하지 않으면 우승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을 이곳에서 하지만 자기 좋은 대로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세워놓으면 규칙에 따라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역을 펼쳐도 자기 세계를 만들면 안 됩니다.그 사역은 다 무너지는 것들입니다. 외면적인 것을 많이 이루어 놓았어도 하나님의 법대로 하지 않았으면 그런 것들은 다 무너지는 것들입니다.
 
이단들은 외면적인 것을 많이 이루어 놓습니다. 돈도 많고 사업들도 많습니다. 그런 것들은 규칙에 따른 것이 아니므로 다 무너질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법대로 경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통교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욕심으로 자기 왕국을 세우는 곳도 있습니다. 다 무너집니다. 우리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면적으로 무엇인가를 이루어 놓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법에 따라 이루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기도가 중요하고, 자선이 중요하고, 금식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규칙에 따라하지 않고 남에게 보이려고 그런 것들을 행한다면 다 무효라고 합니다.
강한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훈련해서 새로운 영적 습관이 자동적으로 생겨나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할 때 규칙대로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월계관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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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1 [06:23]  최종편집: ⓒ dalan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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