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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밝은교회 주명수 목사의 신앙컬럼
책망하라, 그리고 위로하라!
 
달랑 기사입력  2018/10/17 [17:20]

디모데 후서를 보면 유난히 군대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엄숙히 명령한다. 선포하라. 힘쓰라. 가르치라. 책망하라. 경계하라. 위로하라. 정신을 차리라. 고난을 받으라. 전도자의 일을 하라. 직무를 완수하라.” 명령형이 유난히 많이 나옵니다. 마치 군사령관이 치열한 전투에 참여하는 지휘관인 부하 대대장을 앞에 두고 명령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들은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항상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전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스탠바이(준비)하는 것입니다. 일본군이 진주만을 공격할 때 미국 군인들이 무기 바로 옆에 서있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무기 옆에 서기 위해서 가는 동안에 다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스탠바이는 무기 바로 옆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군인 정신입니다. 군인이라면 무기 바로 옆에 서 있어야 합니다. 영화배우는 제 자리에 있어야 스탠바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스탠바이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무기는 바로 주님이십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강력한 무기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스탠바이 한다는 것은 주님 곁에 서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동행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같이 보고, 같이 마음을 알고, 같이 웃고, 같이 울고, 같이 걷고, 같이 동행하고 그러는 것이 동행입니다.

세속적인 사람들에게는 돈이 무기입니다. 권력이 무기입니다. 그러나 돈과 권력이 일시적인 무기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사망 권세를 이길 수 있는 권세는 아닙니다. 사망권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바로 주님이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스탠바이입니다.

군인들은 스탠바이해서 무기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군사들은 스탠바이해서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는 것입니다. 주석가 중에는 이 부분을 사람들이 듣든지, 듣지 않든지 전하라고 해석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디든지 청중 중에는 듣는 사람도 있고, 듣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복음은 향기가 되는 것이고, 듣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악취가 됩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비난도 받고, 동시에 영광도 받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비난 받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영광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전도자가 전하는 말씀 중에는 책망이 있어야 합니다. 책망을 잘하면 죄인을 빛으로 내어 놓는 것입니다. 경계(경고)가 있어야 합니다. 징계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만 전하면 안 됩니다. ‘위로’도 있어야 합니다.
현대 교육에는 가르침만 있고, 책망과 경계가 없습니다. 학교에도 없습니다. 교회에도 없습니다. 그것은 바른 가르침이 아닙니다. 건전한 가르침에는 책망과 경계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르게 하는 교정과 잘못 가면 안 된다는 경고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과 동시에 위로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선포되는 말씀을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책망과 경계가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면 사람들 듣기에 좋은 말만 하는지 보십시오. 또는 책망만 있고 위로는 없는지 살펴보십시오. 책망은 없고 듣기에 좋은 말만 하는 것과 책망만 있고 위로는 없는 말씀이면 그것은 건전한 교훈이 아닙니다. 건전한 교훈은 책망, 경계, 위로가 함께 갑니다.
교회와 교단에서는 징계가 살아진지 오래입니다. 징계제도가 있기는 합니다만 다 자기편에 들지 않았다고 징계하는 도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공정성도 사라지고, 정의도 찾을 수 없습니다.
책망, 경계 그리고 위로가 있는 교육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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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7 [17:20]  최종편집: ⓒ dalan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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